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도 신이치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external/i274.photobucket.com/Conan44.jpg]] [[모리 란]]과 놀러 간 놀이공원에서[* 당시에는 란이 도대회에서 우승했으니까 약속대로 가는 거라고 언급되었는데, 84권에 나오기를 둘이서 모리 부부의 화해를 위한 작전을 짜기 위해서 수족관에 갔다가 사건에 휘말렸을 때 신이치가 범인의 트릭을 재현해 본답시고 란의 휴대폰을 후드 모자 안에 넣어두었고, 이후 이걸 꺼낸다는 걸 잊어버린 상태에서 사정을 모른 란이 후드를 뒤집어 써서 휴대폰이 하수구에 빠지는 일이 생긴 탓에 저런 약속을 한 거였다. 나중에 휴대폰을 사 주겠다고 했는데도 란은 계속 울면서 신이치랑 어딜 가면 항상 사건이 발생한다고 했고, 이에 그가 트로피컬 랜드 같은 곳에서는 사건이 안 일어날 테니 거기에 데려가 주겠다고 한 것. --근데 롤러코스터에서 또...-- 여기에 란이 자기가 가라테 도대회에서 우승하면 트로피컬 랜드에 가는 비용을 신이치가 전부 낸다는 내기성 내용까지 추가했다. 참고로 이전 대회에서 '''란은 준우승을 했고, 당시 우승을 했던 학생은 3학년이라 은퇴했다.''' 어차피 신이치가 질 내기였던 것.] 수수께끼의 조직 일원이 수상한 뒷거래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던 중 조직의 다른 일원인 [[진(명탐정 코난)|진]]에게 공격받고 기절한다.[*원작에서는 카메라로 찍다가 진에게 몽둥이로 맞아 기절하지만 TVA 1화 에서는 단순히 현장을 지켜보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후에 나온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는 다시 원작대로 카메라로 몰래 현장을 찍다 한 손 둔기로 얻어맞는 걸로 수정되었다.] 이후 진이 먹인 캡슐형 약물 [[APTX4869]]에 의해 몸이 줄어들어서 초등학생 같은 외모가 돼 버렸다.[* TVA 1화와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의 연출이 다른데, 1화는 약을 먹은 상태로 꼼짝도 못하다 기절했던 반면 후자에서는 몸부림을 치며 엄청나게 괴로워하다 기절한다. --그리고 팬들은 캇페이의 미친듯한 연기에 환호했다 카더라-- 이후 몸이 줄어들어 깨어난 건 동일.] 왜 수수께끼의 조직 주제에 그런 약을 일반인에게 먹이고 버려두는가 싶지만, 그 약의 용도가 '흔적이 남지 않는 독약'이었기 때문이다. 직전 일어난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들이 배회하고 있기에 이목을 끌고 싶지 않아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그 약을 먹인 듯하다.[* 참고로 신이치는 실버 불렛이 재개발된 버전인 APTX4869의 첫 인간 복용자이기도 하다.] 그 약의 개발자인 [[미야노 시호]]는 동물 임상실험 단계에서 몇몇 쥐에게 유아화 되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지만 검은 조직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그의 정체를 아는 [[베르무트(명탐정 코난)|베르무트]]도 이 유아화 현상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지만 [[검은 조직]]에게 이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결과적으로 검은 조직에서는 아직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후 이웃에 사는 [[아가사 히로시]]의 도움을 받아 에도가와 코난으로 위장하여 과거 자신이 졸업한 테이탄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며, 본인은 사건해결을 위해서 휴학한 것으로 처리하였다. 가끔 자신의 신분이 필요할 때는 그림자만 나오게 하거나, 전화를 걸어 목소리만으로 땜질한다. [[세라 마스미]] 때문에 핫토리 헤이지와 추리 대결을 하게 되었을 때엔 에도가와 코난에게 상황을 듣고서, 전화나 메일로 그에 대한 대답을 코난에게 보냈다는 식으로 연기했다. 이런 식으로 행방이 묘연해진 뒤에도 '활동'은 간간히 했지만, 검은 조직을 의식해서 경찰들에게 쿠도 신이치가 관여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든지, 경찰 관계자인 걸로 위장한다든지 해서 예전과 달리 자신을 숨기려고 하고 있다.[* 메구레는 못 본 새에 겸손해졌다며 좋게 보면서도 한편으론 그 자신감 넘치던 애가 이러니 걱정되기도 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학교나 모리 란처럼 그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사건을 쫓느라 휴학 중인 걸로 알려져 있을 뿐, 세간에선 그의 행방이 묘연해서인지 사실은 죽은 걸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쨌든 주인공인 덕분에 1권으로 끝났을 목숨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배우인 어머니를 닮은 탓에 연기력도 좋은 편이고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숨겨주고 있어 어찌어찌 잘 넘기고 있다. 그래서 '''일단은 주인공'''이지만 쿠도 신이치로서의 실질적인 등장은 많지 않고, 그가 초등학생 외모가 되어 버린 탓에 에도가와 코난으로서 주인공 역할을 한다. ~~일단 제목부터가 명탐정 '''코난''' 이고...~~ 그러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적이 몇 번 있다. 처음으로 돌아왔던 건, 감기에 걸려 있던 그에게 [[핫토리 헤이지]]가 감기에 좋다며 '빠이걸'[* 매체에 따라 배갈, 백건화주, [[고량주]] 등으로 표현되는데, 같은 술의 다른 표현이다.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읽은 파이칼이라는 표현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을 마시게 했던 --고딩이 왜 술을 들고 다니는 거야-- 외교관 살인사건이다. 짧게 본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사건 해결 직후 약효가 끝나면서 도로 코난으로 돌아가버린다. 그 후 다시 그 술을 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다음 날에 숙취만 왔다. 후에 이 경험을 이용해 감기에 걸려있던 [[하이바라 아이]]에게도 파이칼을 마시게 해서 잠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들기도 했는데, 이 성분을 기초로 그녀가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질 때면 땀을 무척 많이 흘리고 열도 많이 나는 등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듯하며, 독백에서 뼈가 녹는 듯하다고 하는 걸 보면 큰 고통도 수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명지르는 게 포인트-- --한일 성우들의 연기가 압권이다-- 그 때문에 직접 등장할 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면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주위 사람들, 특히 란을 걱정시킨다. 25 ~ 26권의 목숨을 건 부활 에피소드에서 란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것 같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 해독제를 처음 먹게 된다. 이 당시의 시제품은 아직 불안정했는지, 중간에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쿠도 유사쿠]]가 [[쿠도 유키코]]에게 고백했던 레스토랑에 란을 데려가 고백하려 했지만,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사건 해결 후 코난으로 돌아가버린다. 그 후 하이바라에게 슬쩍 해독제를 또 달라고 해 보지만 하이바라는 사건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너한테 아직 시제품 단계의 불안정한 약을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후 하이바라 아이는 임시 해독제를 만든 후에도 꼭 필요한 순간에만 넘겨주고 있다.[* 현재까지 7개를 넘겨줬다. (목숨을 건 부활 편, 62권에서 두 번째 약, 런던용 3개, 수학여행용 3개) 이것 외에 1번은 바로 아래 문단에 나왔듯 실수로 감기약과 착각해 먹은 것. 원작과는 별개로 애니메이션 OVA인 10년 후의 이방인에서도 먹긴 하지만, 열이 심해 환각에 빠진다.][* 98권 기준, 수학여행에서 신이치가 복용한 약 2정을 제외한 예비약 한알이 세라 마스미에게 들켜 탈취당할 뻔 하지만 약을 미리 빼돌려 두어 모면. 이후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듯 하다.] 이때의 학교 축제 사건 이후로 란에게 고백을 시도한다. 언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조직'에 대한 걸 계속 추적하면서 위험해질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33권에서처럼 괜한 말을 하면 더 보고 싶어 할 거라며 자제하려 하기도 한다. 62권에서는 감기에 걸려서 [[아가사 히로시|아가사 박사]]에게 받은 약을 감기약인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 [[APTX4869]]의 해독제 시제품이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올 때 마침 범인에게서 온 편지의 지령을 따르며 단독행동을 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사람도 같이 있었으면 정체를 들킬 뻔했다. 게다가 그 편의 범인의 상태가 상태였던지라 에피소드 내내 변장을 하고 있느라 란과는 거의 함께 있지도 못했다. 사건 해결 직후 24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며 몸 상태가 안 좋아져 [[핫토리 헤이지|헤이지]]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로 숨지만, 코난으로 돌아갔는데 [[모리 코고로]], [[모리 란|란]], [[토야마 카즈하|카즈하]]가 화장실 앞에 모이는 바람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가 화장실 옆칸에서 약을 하나 더 줘서 다시 신이치로 돌아오며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이미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약 6시간이 한계였는데, 이 때문에 란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제한이 끝나 본래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코난으로 돌아가기 직전 란이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 차로 몰래 따라오던 하이바라가 예비 시계형 마취총으로 란을 잠재우고, 손을 잡은 채로 어린이용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 덕에 스웨터 옆쪽을 잘라내야 했다. 이때 이후에도 아쉬웠는지 하이바라에게 이번에는 '''한 100알쯤''' 달라고 해 봤지만 하이바라는 해독제는 먹을 수록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고 거절하며 "뭐, [[모리 란|그 탐정사무소 아가씨]] 앞에서 폼 잡고 싶어 안달난 너로선 100알이 있어도 일주일도 못 버티겠지만."이라고 응수했다. [[파일:attachment/SC20120608-223542-1.jpg]] 71권에서 런던에 가게 되었을 때 하이바라 아이와의 약속으로 출국심사와 입국심사할 때만 쓰라고 해독제 시제품을 2개만 받았지만, 란에게 정체가 들킬 것 같은 상황이 되자 귀국용 해독제를 써 버린다. 그의 성격을 잘 아는 하이바라가 시약품을 다 써 버릴 거라 예상해 [[쿠도 유키코]]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귀국 못 할 뻔했다. 그런데도 마지막 컷에서 "한 100알쯤 줄 것이지."라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음을 인증. 이후 하이바라는 "설마 분위기에 휩쓸려서 고백 같은 걸 한 건 아니지?"라며 고백을 하면 더 보고 싶어 할 거라는 걸 상기시킨다. 하지만 사실... 런던에 간 [[모리 란]]은 홈즈를 좋아하는 신이치를 위해 선물 줄 기념품 리스트까지 짜며 런던에 대해 조사도 하고 사진도 여럿 찍어 메일로 보내주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정작 통화를 했을 때 예상과 달리 신이치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아서[* 본인이 그 런던에 직접 와 기대감에 부풀어 흥분해 있었으므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게다가 란에게 갑작스럽게 전화가 왔고 주위에서 목소리를 듣고 시선을 줘서 당황한 상태기도 했다.] 화가 나 전화를 끊어 버렸다. 란이 화난 걸 보고 곤란해하긴 했지만, 흥분한 탓인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를 잊고 다시 런던 구경하려고 밖으로 나간다. 그 후 또다시 암호 해독을 부탁하려고 란이 전화했을 때, 암호 풀기에 전념하고 있던 그는 별 생각 없이 코난의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가, '신이치에게 한 전화를 목소리 변조하지 않고 받았다'는 걸 깨닫고서 당황했다. 다행히 란은 자다 깨서 목소리가 평소와 다른 거로 생각했는지 "여보세요"라는 목소리가 코난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으므로[* 란이 전화를 했을 당시 영국은 저녁 9시 몇십 분 전으로, 일본은 그때 새벽 6시가 되기 전이다. 그리고 마침 신이치는 암호를 푸는 것을 방해받았다는 것에 기분이 상했던지라 평소 코난으로서 통화할 때보다는 낮은 목소리톤으로 말했다.] 이 문제는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통화 중에서 빅 벤을 말할 때 "저 종소리 들리지?"라며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런던에 있다는 게 들통난다. 들키지 않으려고 도망쳤지만 결국 궁지에 몰리고, 전화박스 안으로 들어가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간 뒤에 란과 마주했다. '런던에 와 있었지만 그 사실을 말할 기회를 놓쳐서 너를 만나면 곤란하니까 피한 거였다'며 태연한 척 행동했지만, 화도 나고 신이치에게 줄 선물을 위해 고민한 스스로가 바보 같다고 생각하게 된 란이 "그렇게 잘났으면 내 마음도 추리해보란 말이야!"라고 울면서 달려간다. 그리고 란을 붙잡아 달래면서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정확하게 추리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라며 얼떨결에 '''고백'''했다! 충동적으로 한 말이지만 이전부터 계속 고백을 하려 시도하기도 해서 별로 후회하지 않는 듯. 란이 정식으로 대답을 하지 않아[* 90권에서 란과 코난을 토쿠가와의 매장금을 찾으러 가는데 데리고 가기 위해 헤이지가 '신이치가 올 수도 있다'며 란을 꼬셨는데, 란이 "모처럼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하려 했는데 신이치는 안 왔네."라며 아쉬워하는 것을 봐서 다음에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로 돌아올 때 직접 대답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6년이 지났는데도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인다. 1000화도 코앞인데 출연 좀-- 사실 전화로 대답하는 건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상황은 별로 변한 게 없지만, 그는 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작품 초기에 처음 코난의 모습이 되었을 때 은근슬쩍 란의 마음을 떠봤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 뒤에는 란이 신이치를 걱정하고 있다거나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거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 등을 코난으로서 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25권에서 그가 고백하려고 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대답에 연연하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에도가와 코난]]으로 지내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란이 고백하려고 하는 걸 더 난감해하고 있다. 87권에서 란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신이치의 부모님과 란의 부모님이 서로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 전에 만났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둘 다 기억하고 있는 첫 만남은 이때인 듯.][* 이 에피소드를 건너뛰고 애니화가 진행 중이다. --엔딩에서 써먹어서 그렇다.-- --이번엔 에피소드 "원"에서도 오프닝 때 써먹었다.-- 애니화는 멀어졌다고 생각했지만 TVA 853화 ~ 854화에 방영 되었다.] 4살 때 어린이집에 입학했다가 배지가 종이로 만들어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것이라는[* 본청 첫 출근이었던 [[모리 코고로]]가 실수로 밟아 부서져 [[키사키 에리]]가 임시방편으로 종이를 잘라 만들어 주었다.] 이유로 같은 편이 아니라며 왕따를 당하고 있는 란을 보고[* 사실 어린이집 선생의 편애로 다른 아이들의 반감이 있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이게 배지의 차이를 기점으로 드러난 것.] 편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배지를 숨기고 란에게 자기도 똑같은 걸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다 만들어진 배지를 건네며 웃는 란의 모습에 반했다고 나중에 코난의 모습으로 회상한다. 계속해서 란을 편애하는 어린이집 선생을 보고 ~~그 어린 나이에~~ 탐정의 직감으로 수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다 신이치가 질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이치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조목조목 설명하자 아빠인 쿠도 유사쿠가 뭔가 수상하다는 걸 간파하고, 결국 둘이서 란을 납치하려는 어린이집 선생을 잡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 추리를 해놓고 '멋있지? 대단하지? 대단하다고 해봐'라며 속으로 생각한다든지, 상대의 기분 따윈 알 거 없다는 듯 필터링 없이 독설가 기질을 보인다든지[* 항상 란을 화장실과 가까운 문 옆에서 낮잠 재우는 선생이 수상하다고 추리하다가 "'''오줌이라도 지린 적 있냐?'''"라고 말해버린 적이 있다.] 17세의 성숙한 신이치라면 하지 않을 모습을 보인다. 뭐, 이때는 유치원생이니까 당연하지만. 92권(TVA 881화 ~ 882화)에서 10년 전 란과 해수욕장에 놀러가 아카이 일가와 만났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자기를 홈즈의 제자라고 일컬으며 --사람들에게 어그로도 끌면서-- 해변을 쏘다니고 있었는데, [[아카이 슈이치|아카이]]를 만나 사건 해결을 돕게 된다. 아카이를 2번이나 웃게 만들고 나서 [[세라 마스미]]에게 "너 마법사구나!"라는 말을 듣는다. 세라의 말론 그 이유만으로 마법사라 부른 건 아니라지만... 92권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때 소노코의 추천과 란의 어시스트로 잇큐 역을 맡게 된 후, 유키코에게 죽기 직전까지 특훈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 경험과 코난으로서 해온 연기가 더해져 해당 회차에서 코난의 모습으로 잇큐 연기를 하는 모습은 거의 수준급. 94권(TVA 920화)에서, 데이탄 고등학교에서 수학 여행을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코난은 신이치로서 수학 여행에 참가하기 위해 [[하이바라 아이|하이바라]]의 환심을 사려고 고군분투한다. 999화(TVA 926화) 마지막에는 하이바라가 안 된다고 했지만, 대망의 1,000화(TVA 927화)에서 하이바라를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보답(?)[* 하이바라가 잃어버린 히고 선수의 스트랩을 찾아주겠다고 고군분투한 끝에 스트랩을 찾아주기는 했으나 망가져버린지 오래. 하지만 바다에 빠지려는 스트랩을 잡으려다 오히려 코난 본인이 바다에 빠져 나중에 기침하는 모습을 보고 고마운 마음에 해독제를 준다.]으로 해독제를 받고 신이치로 돌아가 수학여행에 참가하는 모습이 나온다. 해독제를 넘길 때 하이바라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주는데, 그 중엔 '''"부디 쿠도 신이치로서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말 것."'''과 '''"코난으로 돌아갈 시 다음 8시간은 해독제를 먹지 말 것."'''[* 해독제 시약에 대한 면역 효과 향상을 억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이 있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신이치는 자신이 코난으로 돌아가면 ~~지나가던~~ 핫토리를 대역으로 내세워 위기를 빠져나간다. 사건을 해결하다가, 란이 오키타랑 얼굴을 붉힌 채로 얘기하는 사진을 소노코가 부인이 바람핀다고 하면서 보내는 바람에 추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사건 현장이 TV로 중계될 때 신이치의 모습이 작게 비춰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1,004화(TVA 928화)에서 란에게 자기가 런던에서 고백했던 걸 잊은 것은 아니냐고,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는데... '''란이 신이치의 볼에 키스한다.''' 95권에서 볼로는 부족하다고 입술에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순간 약기운이 떨어지는 바람에 실패. 그래도 우리 사귀는 거냐고 묻는 란의 메일에 제대로 답장한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드디어 뭔가 진전이 생긴 듯 보이지만... --과연 고쇼 선생이 이걸 가만 내두실지?--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눈에 띄게 돌아다닌 탓인지 신이치의 활약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고, 럼 후보 3명이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1,005화 종료. 이번 화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번에도 검은 조직이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걸 모른다면 도저히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다. 3명 중 진짜 럼이 있다면, 본인들이 죽인 사람이 SNS 등지에서 목격담이 떠돌아다니거나 TV에 떡하니 나온 걸 가만히 내버려둘 리가 없으며, 더 이상은 묵인이 어렵기 때문. 아무래도 이번 시리즈 이후로 스토리상의 급진전이 예상된다. 95권에서 이는 유사쿠와 유키코가 소문의 근원지인 블로거를 만나 부탁하고, 헤이지가 TV에 찍힌 건 신이치와 닮은 [[오키타 소지]]라고 얼버무려서 무마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무마되었을 뿐이지 검은 조직에 신이치의 생존이 밝혀졌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게다가 피스코가 어려진 시호(하이바라)의 얼굴만으로 정체를 알았다는 걸 생각하면 하이바라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상술했듯 98권에서 이때 신이치가 복용한 약 2정을 제외한 예비약 한알이 스토리 라인 상 중요하게 다루어질 듯 하다.] [[파일:external/a54ee939f758adfe0ad960d7eaa2c4bf6f4c5e115878a0e040a166146116732b.jpg]] 대게 작중에서 신이치가 등장한다면 90%는 이런 식의 등장이다. 즉, 이때와 코난으로서 음성 변조기로 신이치 목소리를 연기할 때, 해독제로 본 모습인 신이치가 될 때가 야마구치 캇페이의 출연 기회. 반면에 해독제로 인해 원래 신이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역으로 코난의 모습이 나타난다. 신이치가 저렇게 나타날 때 거의 불투명도 80%로 나오기 때문에 꼭 죽은 사람 같다며 예전에 한번 트위터에서 '쿠도신이치_불투명도_100_기원'이 실시간 트윗으로 올라온적이 있었다. 별개로, [[미궁의 십자로|아가사 박사가 만든 감기 증상을 재현하는 약을 복용, 면역력을 떨어뜨린 후 상술한 파이칼을 마셔 돌아온 적도 있으나]] 평행세계라 제외.[* 임시 해독제를 제외한 방법으로 고의로 신이치로 돌아온 유일한 장면이다.] 또한 [[범인 한자와 씨]]에서 한자와의 살인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본인이 등장할지조차 미지수인게 함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